이번에 저희 모임 7명에서 킹크랩을 먹을까 대게를 먹을까 고민하다가 킹크랩을 안 먹어본 사람들이 많이 계셔서,
킹크랩을 주문하였습니다. 갑각류들은 시세가 매일매일 바뀌어서요 저희가 먹었을 때는 87,000원이었어요,
인터넷으로 킹크랩 시세를 쳐서 확인해 봤는데 10만 원 정도였는데 확실히 저렴한 거 같더라고요.
요즘 운동하는 저에게는 정말 좋은 음식이었습니다. 킹크랩이 단백질이 엄청 풍부하잖아요~
관절이랑, 심혈관에도 좋다고 하는데!!! 이거 자주 먹으면 주머니가 거덜 나겠습니다.
일 년에 한두 번 정도는 괜찮을 거 같네요.
저희는 7명이어서 한 7kg 정도 시키려고 했는데 조금 모자랄 수도 있을 거 같아서 다. 3.5kg, 4.5kg 해서 총 8kg를 주문하였습니다. 손질도 너무 잘 돼 있어서 뜯는 데로 살이 쭉쭉 뽑히네요. 정말 배 터지게 먹고 남기고 왔네요...
그래도 볶음밥 5개 시켜가지고 마지막까지도 배 터지게 먹고 갔네요..
7명에서 소주, 맥주를 얼마나 먹었는지.. 그래도 80만 원 정도 나왔네요.
일단 여기는 식당 안에 룸들이 있더라고요 저희는 예약을 안 하고 와서 그랬는데, 모임분들은 룸에서 드시면 괜찮을 거 같네요. 여기가 주차하기가 조금 힘들긴 했는데요, 그래도 한 5~6대 정도까지는 주차가 가능하네요.
근처에 주차하기도 불편하고 해서 저희들은 거의 다 동네 방방 곳곳에 주차하고 모였네요 ㅎㅎ...
그래서 대리 5대 부르는데. 힘들었다는.
글을 쓰면서 사진을 다시 보게 되니까 다시 또 속살을 내장에 찍어 먹고 싶어 지네요..
그래서 이번에 인터넷으로 냉동으로 러시아대게를 한번 주문해 봤어요. 5kg에 17만 원 정도 더라고요~
도착하게 되면 저렴한데 맛있는지는 제가 검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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